이웃과 다투다 실제로 불 지른 70대
이웃과 다투다 실제로 불 지른 70대
  • 연합뉴스
  • 승인 2023.04.19 1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양경찰,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이웃과 사소한 문제로 갈등을 빚어오다 홧김에 이웃집에 불을 지른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함양경찰서는 이웃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함양군 지곡면 60대 B씨 집에 휘발유를 부어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이곳으로 귀촌한 B씨는 평소 이웃들과 자주 갈등을 빚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도 A씨와 B씨는 길에서 사소한 문제로 말다툼하다 B씨가 “불 질러봐라”고 하자 A씨가 자기 집에서 휘발유를 갖고 나와 불을 질렀다. 이 화재로 B씨 집 대부분이 불에 탔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