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현 고성군상공협의회 제 4대 회장 취임
김오현 고성군상공협의회 제 4대 회장 취임
  • 이웅재
  • 승인 2023.04.05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경영지원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고성아스콘㈜과 고성레미콘㈜, 진흥개발㈜ 등 3사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오현(72) 회장이 고성군상공협의회 제4대 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5일 오전 고성축협 2층 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고성군상공협의회 정기총회 및 제3·4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어느 한쪽에 취우치지 않고 협의회를 운영, 기업하기 좋은 고성을 만들어 가겠다”며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협의회가 회원사들의 상생발전과 고성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먼 옛날 삼한시대 소가야국으로, 또 조선시대에는 삼도수군통제영이 설치될만큼 힘 있고 번창한 지역이었던 고성군이 지금은 해마다 인구가 줄고, 노령화가 가속되는 쇠락 도시가 됐다”며 “여기에 모인 우리 모두는 고성을 살기 좋고 윤택한 도시로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막중한 책임이 주어진 운명공동체란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성군 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으로 유명한 김오현 회장은 고성군 생활체육협의회장과 씨름협회장, 고성군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고성군 규제개혁 위원장 등을 맡아 지역 발전에 기여해 왔다.

지역사회를 위한 기여와 봉사를 실천해 온 김 회장의 상공협의회장 취임에 기대를 한껏 높인 이상근 고성군수는 “울산에 현대가, 거제에 대우가 있다면 고성군에는 대기업 SK가 있다. 획기적 경제발전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도 “고성군의회 전 의원이 이자리에 참석할 만큼 기대가 크다. 지역발전을 꼭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이웅재기자

김오현 회장이 고성군상공협의회 제 4대 회장에 취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