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고성경찰서와 소통간담회 가져
고성군의회, 고성경찰서와 소통간담회 가져
  • 이웅재
  • 승인 2023.03.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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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민의 안전한 생활이라는 공동목표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
고성군의회와 고성경찰서는 지난 23일 군의회 회의실에서 지역협력 치안 강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 기관 현황과 역할을 공유하며 지역 치안 협력 방안에 대해 상호 논의했다.

최을석 의장과 군의원, 박상욱 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지역치안, 생활안정, 교통편리 도모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특히 우정욱 의원은 국도 14호선 푸른휴게소-삼락 구간단속 위치 조정으로 인한 사고위험 해소를, 정영환 의원은 운전자들의 착각으로 인해 사고 위험성 있는 진입로에 컬러 유도선 설치를 제안했다. 그리고 김원순 의원은 소방서 앞 고가도로 아래 카메라 단속으로 인한 마을 어르신 위험성을, 김석한 의원은 마을 앞 방지턱 설치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이쌍자 의원은 관내 외곽지역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확대를, 김향숙 의원은 동외 광장 사거리 십자교차로 설치 검토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고성경찰서는 해당 현장 방문과 주민들의 의견 수렴, 고성군 관계 부서와 협력, 국토교통부 건의 등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치안 인프라 구축을 위한 CCTV 확대 설치와 안심골목길·여성안심로드길 조성, 맞춤형 치안정책 추진,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등에 대한 업무 협조를 요청했다.

최을석 의장은 “법과 질서를 지키며 안정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소통간담회를 계기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고성군의회와 고성경찰서는 지난 23일 군의회 회의실에서 지역협력 치안 강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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