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현장조사·긴급조치
경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이 2~3학년 학생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21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부터 새벽 1시사이 해당 학교 2~3학년 9명이 1학년 학생 A군을 폭행했다. 피해학생 A군은 현재 병원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학생 학부모는 “지난 주말 아이가 집에 와서 옷을 갈아입을 때 폭행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20일부터 입원을 했다”며 “112로 경찰에 신고도 했다”고 전했다.
20일 해당 교육지원청은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긴급조치를 발동해 학교폭력 심의 전 피해학생과 가해학생들 간의 분리조치를 실시했다.
현재 해당 경찰서 역시 사건을 조사 중으로 교육지원청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해당 교육청 관계자는 “사건 발생 이후 1차적으로 학교 내에서 전담기구를 통해 조사가 이뤄지고 피해학생 보호를 위해 긴급조치를 실시해 앞으로 심리상담 등을 진행할 수 있다”며 “피해학생은 치료를 위해 일단 등교를 하지 않는 상태”라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21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부터 새벽 1시사이 해당 학교 2~3학년 9명이 1학년 학생 A군을 폭행했다. 피해학생 A군은 현재 병원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학생 학부모는 “지난 주말 아이가 집에 와서 옷을 갈아입을 때 폭행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20일부터 입원을 했다”며 “112로 경찰에 신고도 했다”고 전했다.
20일 해당 교육지원청은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긴급조치를 발동해 학교폭력 심의 전 피해학생과 가해학생들 간의 분리조치를 실시했다.
현재 해당 경찰서 역시 사건을 조사 중으로 교육지원청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해당 교육청 관계자는 “사건 발생 이후 1차적으로 학교 내에서 전담기구를 통해 조사가 이뤄지고 피해학생 보호를 위해 긴급조치를 실시해 앞으로 심리상담 등을 진행할 수 있다”며 “피해학생은 치료를 위해 일단 등교를 하지 않는 상태”라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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