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는 15일 새벽에 전통시장 수산물 활어센터수족관 20여 곳의 전원 코드를 뽑고 달아나 물고기를 폐사시킨 30대 A씨을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5일 오전 1시30분께 남해읍전통시장의 활어 판매점 20여 곳의 외부에 설치된 수족관 전원 코드를 뽑았다. 전원이 차단되면서 수족관에 산소 공급이 되지 못해 물고기들이 폐사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5시 43분께 신고를 받고 폐쇄회로(CC)TV 등으로 A씨가 전원 코드를 뽑는 것을 확인하고 이날 오전 9시 44분께 남해의 한 중학교 인근에서 배회 중인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한 뒤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5일 오전 1시30분께 남해읍전통시장의 활어 판매점 20여 곳의 외부에 설치된 수족관 전원 코드를 뽑았다. 전원이 차단되면서 수족관에 산소 공급이 되지 못해 물고기들이 폐사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5시 43분께 신고를 받고 폐쇄회로(CC)TV 등으로 A씨가 전원 코드를 뽑는 것을 확인하고 이날 오전 9시 44분께 남해의 한 중학교 인근에서 배회 중인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한 뒤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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