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예정 터 대폭 늘어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예정 터 대폭 늘어
  • 경남일보
  • 승인 2023.03.15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예정 터 대폭 늘어
경남교육청의 요청에 양산시 결단…8,500㎡에서 1만 2,000㎡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양산시 동면에 추진 중인 (가칭)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의 설립 예정 터가 많이 확대되었다.

경남교육청은 양산시와의 전격적인 합의로 예정 터가 애초 8,500㎡에서 1만 2,000㎡로 40%가량 늘어나게 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터는 양산시에서 무상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1월 31일 경상남도교육감과 양산시장 간 업무 협약(MOU) 체결에 따른 첫 성과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다양한 재난에 대응할 역량을 갖추기 위한 시설 증축이나 별관 신축도 가능하게 되었다.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들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유형별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춘다. 이에 창원, 김해, 밀양, 양산 등 경남 동부 지역의 학생들에게 안전 체험 기회를 확대·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이며, 건립 예산은 총 290억 원 정도로 예상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터를 확대해 준 양산시, 시의회, 도의회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설립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습 위주의 안전 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처 능력을 키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끝>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아래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