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찾아가는 학습지원 ‘천천히 가도 우리 함께 가요’
경남교육청, 18개 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전문가 123명 위촉
경남교육청, 18개 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전문가 123명 위촉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8개 교육지원청 ‘아이동행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전문가가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2022학년도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운영하여 초·중학생 1,078명을 지원하였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 학생 89.6%, 학부모 89.6%, 교사 92.4%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효과성을 조사한 결과 학부모 85.2%, 교사 86.4%가 “학력 향상, 학습 동기, 생활 태도 등 효과가 있었다”라고 응답하였다.
경남교육청은 3월 15일부터 3월 17일 서부권 연수, 3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동부권 연수를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심층 진단 및 문해력, 수리력 지원’을 주제로 18시간 운영하여 전문가 집단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분기별로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영선 초등교육과장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전문가 역량을 강화하여 필요한 곳에 학생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러모로 고민하겠다”라면서 “현장에서 필요할 때 수시 지원할 수 있도록 하여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였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지원하는 경계선 지능 학생과 읽기 곤란 학생의 집중지원 등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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