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이끌 휴먼네트워크 "우리는 평생 친구"
지역사회 이끌 휴먼네트워크 "우리는 평생 친구"
  • 백지영
  • 승인 2023.03.08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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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경남일보 경제포럼 개강식
9월 13일까지 7개월여 대장정 막 올라
지난해 제1기 포럼 이어 재참여 원우도
명사 강의부터 인적 관계망 형성까지
제2기 경남일보 경제포럼이 8일 오후 진주시 옥봉동 호텔동방에서 개강식을 열고 출범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고영진 경남일보 대표이사·회장을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김병윤 제1기 부회장, 제2기 원우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강식은 고영진 본보 대표이사·회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대출 국회의원,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의 축사, 김병윤 제1기 경제포럼 원우회 부회장의 환영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제1기 활동기를 담은 영상 시청과 축하 공연. 원우 소개, 경남일보 임직원 소개, 경제포럼 과정 안내 등이 이어졌다.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원우 60여 명은 친분을 다지며 7개월여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난해 열린 제1기 경제포럼에 대한 만족감으로 제2기 경제포럼까지 연달아 발걸음을 한 원우들도 눈에 띄었다.

제2기 경남일보 경제포럼에는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전원책 변호사,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민전 경희대 교수, 유영만 한양대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지역을 이끄는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고품격 강의 수강은 물론 인적 관계망을 구축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진 경남일보 대표이사·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남일보 경제포럼은 경영·인문을 비롯한 경제 트랜드를 익히며 휴먼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이라며 “여러분들께 변화의 매개체이자 소통의 창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에서 성공한 분들께서 새로운 도전을 성취하기 위해 나아가는 모습에서 미래가 밝아보인다”며 “배우고 익히려는 그 힘들이 모여 진주와 경남 대한민국을 빛내주는 좋은 역량으로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박대출 국회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을 이끄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함께 모여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도 나누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더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서면 축사를 보내왔다.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도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다보면 성장과 발전의 밑거름이 축적돼 있을 것”이라며 “같은 뜻을 지닌 원우들 간의 정보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는 긍정의 시너지를 창출해 새로운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일보 경제포럼은 정치인, 기관·단체장, 기업인, 법조인 등 각계 임원·리더를 위한 과정이다. 경남일보 주최, 경남일보경제연구소 주관, 진주상공회의소 후원으로 진행된다.

2기 포럼은 ‘우리는 평생 친구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8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7개월의 대장정을 이어간다.

경제·경영·정치·사회·인문 등 분야별 권위자 강의 외에도 박완수 도지사 특강을 비롯해 원우 체육대회, 원우의 밤, 문화활동·기업탐방, 졸업연수·워크숍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제2기 경남일보 경제포럼 개강식에 이어 열린 만찬에서 원우들이 각자 자신의 소개를 하고 있다.
제2기 경남일보 경제포럼 개강식에 이어 열린 만찬에서 원우들이 각자 자신의 소개를 하고 있다.
최효정 경남일보 상무이사·경제연구소장이 경제포럼을 소개하고 있다.
정지교 피아니스트, 박환희 바이올리니스트, 송희진 첼리스트가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개강식 참석자들이 고영진 본보 대표이사·회장의 환영사를 듣고 있다.
개강식 참석자들이 고영진 본보 대표이사·회장의 환영사를 듣고 있다.
최효정 경남일보 상무이사·경제연구소장이 포럼 과정을 안내하고 있다.
신은희 소프라노가 축가를 부르고 있다.
김병윤 제1기 경남일보 경제포럼 원우회 부회장이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원우들이 개강식을 경청하고 있다.
제2기 경남일보 경제포럼 참석자들이 제1기 활동기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원우들이 개강식을 경청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고영진 경남일보 대표이사·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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