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농협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문병호 진주수곡농협 조합장, 지역본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출탑은 수출실적을 100만 달러 단위로 갱신한 농협에 수여하는 상이다. 2022년 전국 수상농협은 진주수곡농협(1400만 달러)과 황간농협(100만 달러)2개소이다. 진주수곡농협은 2021년 1300만 달러 달성에 이어 2022년에도 실적을 갱신했으며 전국 수출농협 중 1위를 달성했다.
문병호 조합장은 “고품질 딸기 생산으로 수곡딸기의 명성을 이어가는 등 수출을 확대해 내수가격 지지와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14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해 수출탑을 수상한 진주수곡농협 문병호 조합장(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에게 수출탑에 대한 시상을 한 뒤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