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밀양지사 농지은행 최대 사업비 확보
농어촌공사 밀양지사 농지은행 최대 사업비 확보
  • 양철우
  • 승인 2023.02.01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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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사는 맞춤형 농지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7억원 증가된 16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청년농업인육성과 기존농가 보호, 고령농가 복지사각 지대 해소 등에 적극 나선다.

1일 밀양지사에 따르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에 106억원, 기존농가 경영회생지원 28억원을 비롯해 농지연금 24억원, 농지규모화 2억 6000원 등을 확보했다.

이는 밀양시 농지은행사업이래 최대 사업비를 확보한 것으로 밀양시 관내 농업인의 농지확보와 노후생활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은 은퇴나 전업하는 농업인의 우량농지를 매입해 청년 농업인에게 저렴하게 임대해 고령화된 농촌사회에의 청년농업인을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영회생지원은 자연재해 또는 부채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대상으로 농지은행이 매입해 경영정상화를 유도하고 다시 농업인에게 환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지연금은 고령농업인 소유농지를 담보로 안정적인 노후생활보장을 위한 연금을 지급한다.

특히 2022년부터 가입연령 60세 이상으로 확대해 장기영농과 저소득농업인 대상 월지급금 추가지급 등 제도를 개선했다.

박성수 밀양지사장은 “농지은행사업이래 최대 사업비를 한 만큼, 더 많은 농업인들이 이 사업을 활용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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