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5시간 넘게 전기 공급이 끊겨 승강기 갇힘사고가 발생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일 창원소방본부와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5분께 창원시 진해구 이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정전으로 인해 승강기 갇힘 사고가 2건 발생해 아파트 주민 5명이 한동안 갇혔다가 모두 구조됐다.
해당 아파트에는 328가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복구 작업을 벌여 1일 오전 1시께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한전 경남본부는 아파트에 설치된 피뢰침과 구내 전기 설비인 개폐기가 파손되면서 전기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1일 창원소방본부와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5분께 창원시 진해구 이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정전으로 인해 승강기 갇힘 사고가 2건 발생해 아파트 주민 5명이 한동안 갇혔다가 모두 구조됐다.
해당 아파트에는 328가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 경남본부는 아파트에 설치된 피뢰침과 구내 전기 설비인 개폐기가 파손되면서 전기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