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역도선수권 대회 준비 역량 집중
진주시, 역도선수권 대회 준비 역량 집중
  • 최창민
  • 승인 2023.01.29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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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시·대한역도연맹과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함께하는 준비 만전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진주시가 최고의 대회로 치르기위한 준비작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진주시는 27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대한역도연맹, 진주시체육회, 시 역도연맹 등 유관기관과 관련부서 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차에 이어 열린 3차 보고회는 체육진흥과장의 대회 총괄보고, 공보관 등 각 부서장의 대회 추진상황 보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 논의 등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심도 있는 회의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대회가 진주시에서 개최되는 사상 첫 국제대회인 만큼 관광·교통·환경·숙박·음식 등 전 분야에 걸친 완벽한 준비로 진주시를 방문하는 국내외 선수 및 관계자와 관람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회가 5월 논개제와 같은 시기에 개최되므로 시티투어 운영, 진주성 및 대회장 주변 유등 전시, 논개제 행사 등과 연계해 진주시 문화·관광 콘텐츠 홍보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진주시 홍보관, 목공예, 역도체험 부스 등을 운영한다.

경기장 주변에는 유등 설치, 분재 전시, 석가탑 공원 조성해 역도인,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회로 준비할 예정이다.

시는 시청 1층 로비에 대회 D-100일을 기념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대회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난 19일 카운트다운기를 설치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조규일 시장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진주로 이어지는 각국 선수들의 동선을 직접 챙기면서 이동차량의 청결상태, 기자들이 활동할 프레스센터, 관련정보에 용이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편리성, 서버 용량의 확충 등 세밀한 부분까지 직접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대한역도연맹측도 진주시의 성의있는 준비에 감사와 함께 찬사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개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해 진주시가 세계스포츠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인태 대한역도연맹 부회장은 “대회 주관기관으로서 조직위원회와 소통해 진주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시는 2월 조직위원회 위원 총회 개최, 3월 예비엔트리 접수 마감, 최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4월 최종엔트리 접수 마감, 아시아역도연맹 대회장 실사 순으로 대회 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진주시가 오는 5월 개최되는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진은 조규일시장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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