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초·중등부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이자 실력 향상의 무대인 ‘GROUND.N 스토브리그 IN 남해 중등부 축구대회’와 ‘제14회 보물섬 남해 전국 초등부 축구 스토브리그 대회’가 지난 11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2일까지 남해스포츠파크 일원 및 상주한려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GROUND.N 스토브리그 IN 남해 중등부 축구대회’는 ㈔한국축구프로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넥슨이 후원하는 대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남해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중등부 10팀(프로산하 K리그 8팀과 보물섬스포츠클럽 2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제14회 보물섬 남해 전국 초등부 축구 스토브리그 대회’는 상주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며 35개팀 1050명이 참가한다. 겨울철 선수 체력 증진과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둔 스토브리그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방학을 맞은 선수들의 실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넥슨 박정무 그룹장은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작은 지원이 먼 훗날 큰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 “한국 축구 저변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FIFA 온라인 4’도 대한민국 풀뿌리 축구를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진 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스토브리그 대회를 토대로 남해군이 동계 전지훈련 및 대회 개최지로 최적지임을 알리겠다”며 “전국대회 등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GROUND.N 스토브리그 IN 남해 중등부 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GROUND.N 스토브리그 IN 남해 중등부 축구대회’와 ‘제14회 보물섬 남해 전국 초등부 축구 스토브리그 대회’가 1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남해스포츠파크 일원 및 상주한려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