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떠난 양의지, 11일 두산 입단식
NC 떠난 양의지, 11일 두산 입단식
  • 연합뉴스
  • 승인 2023.01.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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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의 역사를 바꾼 ‘현역 최고 포수’ 양의지(36)가 두산 베어스 복귀 신고를 한다.

프로야구 두산은 11일 오후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양의지 입단식’을 연다.

양의지는 지난해 11월 22일 두산과 ‘4+2년 최대 152억원’의 초대형 FA 계약을 했다. 152억원은 2022년 3월 김광현이 미국 메이저리그 생활을 접고 돌아오며 SSG 랜더스와 맺은 4년 151억원(비FA)을 1억원 넘어선 ‘KBO 단일 최고액 계약’이다.

양의지는 KBO리그 FA 개인 통산 누적 최고액 기록도 작성했다.

2018년 12월 11일 두산을 떠나 NC 다이노스와 4년 125억원에 개인 첫 FA 계약을 한 양의지는 두 번째 FA 계약은 두산과 했다.

두 번의 FA 계약으로 최대 277억원을 받게 된 양의지는 LG 트윈스 외야수 김현수가 보유한 230억원을 넘어섰다.

김현수는 2017년 미국에서 돌아오며 LG와 4년 115억원에 계약했고, 2021년 12월 다시 LG가 내민 4+2년 최대 115억원의 계약서에 사인했다.

FA 계약 후 지난 4년 동안 함께 생활한 NC 관계자, 창원 팬들과 인사를 나눈 양의지는 입단식에서 두산 관계자, 팬들에게 복귀 신고를 한다.

양의지 입단식에는 이승엽 감독과 전풍 대표이사, 김태룡 단장 등이 참석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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