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예술재단 50년사’ 발간
‘진주문화예술재단 50년사’ 발간
  • 백지영
  • 승인 2022.12.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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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문화·축제 미래전략 세미나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은 (재)진주문화예술재단이 그간의 여정을 담은 총망라한 ‘진주문화예술재단 50년사’를 발간했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26일 진주시 칠암동 포시즌에서 ‘진주문화예술재단 50년사’ 출판기념회 겸 ‘진주 문화·축제 미래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진주문화예술재단 50년사’는 진주문화예술재단의 50년 역사와 미래 100년을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발행됐다. 진주의 축제 역사와 정체성에 대한 소개에 이어 개천예술재단의 설립과 진주문화예술재단으로 이어지는 재단 50년의 역사와 특별기고, 언론 보도 등을 담았다.

이날 함께 열린 ‘진주 문화·축제 미래 전략 세미나’에서는 향후 국내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재단의 미래 비전·전략에 대한 고민이 이어졌다.

㈔한국문화관광포럼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에는 정강환 배재대 교수와 석장호 진주문화예술재단 기획실장이 발제를 맡아 각각 ‘진주가 더욱 빛나는 축제 경영의 진주(珍珠)’, ‘진주문화예술재단 50년’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표광종 문화체육관광부 과장, 이용열 보령축제관광재단 사무국장, 황경규 진주향당 상임고문이 참여해 ‘진주문화예술재단 50년 발전 전략’을 논했다. 좌장은 이우상 경남MICE 관광포럼 위원장이 맡았다.

진주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진주문화예술재단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문화예술단체의 대표모델로 자리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문화예술재단은 개천예술제 개최와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목표로 지난 1972년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 ‘개천예술재단’의 후신으로, 지난 2000년 재단명을 진주문화예술재단으로 변경했다. 축제 전문 민간 단체로서 진주남강유등축제·진주논개제 등 축제 관련 재정 운영과 기획·연출 등에 나서왔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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