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다시 3만명 대
경남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다시 3만명 대
  • 박성민
  • 승인 2022.12.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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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3만명 대를 넘기면서 3주연속 증가했다.

27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52주차 총 확진자 수는 51주차 2만8395명 대비 2242명 증가한 3만637명을 기록했으며,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4376.7명으로 직전 주차 대비 320.3명이 늘었다.

주요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창원 1만528명(34.3%), 김해 5634명(18.4%), 양산 3491명(11.4%), 진주 2706명(8.8%), 거제 2294명(7.5%), 통영 992명(3.2%) 순이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가장 많은 비율(15.9%)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50대(15.7%), 70대 이상(13.9%), 60대(13.9%)였다. 이중 51주차 대비 40대, 7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고 50대 이상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12월 확진자 수는 9만 807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1만 3372명(입원 치료 90, 재택 치료 2만50431, 퇴원 168만 6522, 사망 1717)이다. 위중증 환자는 20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8%로 나타났다.

이어 26일 하루 도내 신규 확진자는 5574명이 발생했다. 주말 효과로 1985명이었던 전날보다 늘어난 수치다.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전원이 지역감염자인 가운데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2,269명(창원 1,170, 마산 703, 진해 396), 김해 820명, 거제 535명, 진주 452명, 양산 449명, 밀양 189명, 사천 129명, 통영 128명, 창녕 121명, 함안 90명, 고성 74명, 거창 65명, 합천 52명, 함양 50명, 산청 43명, 하동 41명, 남해 39명, 의령 28명이다.

한편 전국에서는 8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7596명 늘어 누적 2877만2196명이 됐다고 밝혔다. 1주일 전인 지난 20일 8만7536명보다는 60명, 2주일 전인 13일 8만6826명보다는 770명 소폭 증가했다. 최근 신규 확진자 규모는 완만한 증가 내지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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