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8개 시·군체육회 수장 가려졌다
도내 18개 시·군체육회 수장 가려졌다
  • 정희성
  • 승인 2022.12.22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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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곳 투표·7곳 무투표 당선
현직 체육회장 강세 9명 재선
김해시체육회장 1표로 당락

 


22일 경남 18개 시·군체육회장 선거가 일제히 열렸다.

이번 시·군체육회장 선거에는 창원시 7명 등 모두 40명이 출마한 가운데 현직 체육회장이 강세를 보였다.

강명상 365병원 병원장, 백승만 현 창원시족구협회장, 조태근 현 창원 크라운호텔 대표이사, 이현규 전 창원시 제2부시장, 전경재 현 ㈜정민 대표이사, 김종년 현 창원시체육회장, 박성호 전 국회의원(기호 순) 등 7명이 출마한 창원시체육회장 선거에서는 박성호(65) 전 국회의원이 77표를 얻어 60표에 그친 이현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4명이 출마한 김해시체육회장 선거에서는 허문성(68) 현 김해시체육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71표를 받은 허 후보는 권태윤 전 김해고 동창회장을 1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통영시체육회장 선거에서는 115표를 받은 안휘준(63) 현 통영시체육회장이 이정표 후보를 큰 표차이로 따돌렸으며 양산시체육회장 선거에는 정상열(58) 현 양산시체육회장이 당선됐다.

창녕군체육회장 선거에서는 김보학(62) 전 창녕군체육회 부회장이 당선됐으며 3파전으로 진행된 고성군체육회장 선거에서는 배정구(50) 현 고성읍체육회장이 웃었다.

함양군체육회장 선거는 안병명(62) 현 함양군체육회 부회장이, 합천군체육회장 선거는 유달형(60) 현 합천군체육회 부회장이, 산청군체육회장 선거는 권희성(56) 전 산청군체육회 이사가, 하동군체육회장 선거는 김우열(55) 전 하동군체육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3명이 맞붙은 거창군체육회장 선거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신영균(57) 전 동아대 조교수가 43표를 얻어, 40표와 38표를 각각 얻은 강철우, 손권모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진주시체육회장(김택세 현 회장·64), 사천시체육회장(권택현 현 회장·64), 밀양시체육회장(민경갑 현 회장·55), 거제시체육회장(김환중 현 회장·65), 의령군체육회장(강원덕 현 회장·64), 함안군체육회장(정병옥 현 회장·62), 남해군체육회장(강경삼 현 체육회 부회장·65) 선거는 후보자가 1명만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한편 임기는 내년 2월 22일부터 2027년 2월까지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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