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부 리그 승격을 부탁해”...경남FC, 젊은 피 5명 영입
“내년 1부 리그 승격을 부탁해”...경남FC, 젊은 피 5명 영입
  • 정희성
  • 승인 2022.12.21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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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고 출신 이종언·이주영 등
이종언 “꿈 이뤄, 승격 위해 최선”
경남FC가 내년 시즌을 앞두고 젊은 피를 새롭게 수혈했다.

경남은 유소년팀 U-18 진주고 출신 이종언(21), 이주영(18)을 비롯해 정현욱(18), 유준하(21), 이강희(21)등 5명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주영은 186㎝ 78㎏을 갖춘 중앙수비수로 발밑이 뛰어나 현대 축구에서 중요한 잣대가 되는 빌드업이 가능한 수비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

2001년생으로 명지대에 재학 중인 진주고 출신 이종언도 경남에 입단했다. 이종언은 빠른 발을 바탕으로 동료와 연계, 활동량에서 장점을 보여준다. 이종언은 덴소컵 한일전 대표에 이어 23세 이하 대표팀(올림픽팀)에 선발된 미드필더다.

수원 삼성에서 임대 영입한 2001년생 이강희는 188㎝의 큰 키를 자랑하는 미드필더다. 2022시즌 부산아이파크에서 18경기를 뛰었다. 뛰어난 기본기와 더불어 패싱력이 강점인 선수다.

노원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유준하도 빨간 유니폼을 입는다. 180㎝ 75㎏을 다부진 체격조건을 자랑하는 유준하는 강릉중앙고를 졸업 후 수시전형으로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남다른 이력을 지닌 공격수다. 올 시즌 K4리그에서 27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2004년생인 중앙수비수 정현욱은 190㎝ 78㎏의 체격조건을 이용한 수비가 발군이다.

큰 키를 바탕으로 한 제공권과 빌드업에 강점이 있는 수비 유망주다.

지난 2019년 경남FC에 우선 지명을 받은 바 있는 이종언은 “꿈에 그리던 경남FC에 입단에게 돼서 기쁘다”며 “내년에 경남FC가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팬분들도 많은 응원을 해 달라”는 포부를 밝혔다.

정희성기자·사진=경남FC

 
경남FC에 입단하는 5명의 선수들. 사진=경남FC



 
이종언
정현욱
이주영
유준하
이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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