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유망 스타트업] ㈜웰케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유망 스타트업] ㈜웰케이
  • 황용인
  • 승인 2022.12.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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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음을 담은 ‘채수팩’ 출시 등 승승장구
출시한 신제품 ‘우리아이채수’ 순수 국산 100% 사용
창업 지원 전문기관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 창업을 꿈꾸는 스타트업 기업에 대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어엿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센터 내 보육기업으로써 당당히 유망 스타트업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고 연구와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는 창업기업들이 있다. 이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집중 관리하고 있는 기업 중 사업 아이템이 월등하고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웰케이’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웰케이 임수빈 대표(사진)가 엄마의 마음을 담은 신선 채소의 ‘채수팩’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웰케이 임수빈 대표(사진)가 엄마의 마음을 담은 신선 채소의 ‘채수팩’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웰케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으로 인해 아이들의 건강한 얼굴과 해맑은 웃음을 대하기가 점점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더욱 더 강조되는 것이 영유아기의 건강인데 그중 건강식, 이유식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가 태어나면 영유아기에 반드시 거쳐야 할 것이 이유식, 유아식을 먹어야 하고 그 다음에는 성장하면서 각자의 입맛에 따라 식성이 변하게 된다. 여기에서 건강한 이유식, 유아식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먹이는 것이 모든 엄마의 마음일 것이다. 더욱이 맞벌이 가정, 바쁜 일상의 요즘 시대에는 가격이 비싸더라도 건강하고 좋은 식품, 그리고 간편하고 편리한 식품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 기업으로서 경남자원활용 로컬크리에이터에 선정된 ㈜웰케이(대표 임수빈)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건강하고 안전한 이유식, 유아식 ‘채수팩’을 만들어 출시한 것이 ‘우리아이채수’이다.


‘우리아이채수’는 두 아이를 둔 임수빈 대표가 내 아이,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을 담아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안전하고 신선한 제품이다.

임 대표는 국내 굴지의 기업에서 품질관리, 생산지원 부서에서 근무하다 아이 양육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직장을 그만 둔 경력단절 여성이다. 임 대표는 “다시 사회로 나오게 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내 아이, 내 가족이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업에서 영양사 인턴을 비롯해 영양사, 위생사, 한식조리기능사,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아동상담사, 상담심리지도사 1급 등의 요건을 두루 갖춘 기업인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식품과 심리를 공부해 누구보다도 아이들의 마음과 영양을 채워줄 수 있다는 자부심이 아이들의 건강한 이유식 ‘채수팩’을 만들어 내는 회사설립의 원동력이 됐다.

㈜웰케이는 Well K-Food를 뜻하며 한식을 기반으로한 제품으로 Well Korea를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웰케이는 지난 2월 임수빈 대표가 설립한 뒤 경남대 창업보육관 입주에 이어 창원산업진흥원으로부터 창원청년 창업 지역정착 사업 선정, 7월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경남자원활용 로컬크리에이터애 선정됐으며 경남도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참여기업으로 선정돼 동행세일에도 참여하게 됐다.

특히 건강한 이유식을 모토로 출시한 ‘우리아이채수’는 우수한 로스팅 기술이 맛의 비결이다. 많은 분들이 육수팩을 사용하지만 육수팩을 뜯어서 내용물을 보신 경험은 없을 것이다. ‘우리아이채수’의 내용물은 자연 채소의 색상을 그대로 살리면서 깊은 맛과 향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아이채수'는 특허공법의 우수한 로스팅 기술로 재료 본연의 색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우리아이채수’는 기존의 제품들보다 2배 많은 중량, 국산채소를 100% 사용한 것으로 ‘채수팩’을 간편하게 우려내서 사용할 수 있고 내용물을 미음, 죽 등의 원료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그뿐만 아니라 무(無)첨가 100%, NON GMO PLA(생분해 티백)의 장점도 가지고 있다.

임수빈 대표는 “‘우리아이채수’는 건강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이유식을 모토로 했기 때문에 순수 국산재료를 100% 사용하고 간편함이 특징”이라며 “무엇보다도 ‘우리아이채수’는 특허공법의 우수한 로스팅 기법이 사용돼 양양은 물론 맛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한편 임수빈 대표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사업으로 창원의 특산물인 단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단감을 원료한 구운 ‘단감칩’을 스낵형태로 만들어 판매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웰케이 임수빈 대표가 자연의 색을 보존하여 국산채소의 영양과 원물 그대로의 맛을 살려내는 특허공법의 로스팅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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