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통해 자신감 얻어요”
장애인들로 구성된 ‘울림마라톤클럽’은 지난 11일 진주시 내동면 노을공원에서 열린 ‘제32회 진주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6명이 참가해 코치, 자원봉사자 등 4명의 ‘러닝 메이트’와 함께 5㎞, 10㎞코스를 각각 완주했다.
울림마라톤클럽은 느티나무 진주시장애인부모회와 꿈트리운동발달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장애인육상클럽이다.
최희정 ㈔느티나무 진주시장애인부모회장은 “장애인들이 마라톤 완주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클럽 소속 선수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정희성기자
지난 11일 진주시 내동면 노을공원에서 열린 진주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울림마라톤클럽 선수와 러닝메이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진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6명이 참가해 코치, 자원봉사자 등 4명의 ‘러닝 메이트’와 함께 5㎞, 10㎞코스를 각각 완주했다.
울림마라톤클럽은 느티나무 진주시장애인부모회와 꿈트리운동발달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장애인육상클럽이다.
최희정 ㈔느티나무 진주시장애인부모회장은 “장애인들이 마라톤 완주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클럽 소속 선수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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