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와현방파제 인근 양식장관리선 좌초
거제 와현방파제 인근 양식장관리선 좌초
  • 배창일
  • 승인 2022.11.29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항구에 정박 중이었던 양식장관리선이 기상악화로 계류삭이 풀리며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7시 20분께 거제시 일운면 와현방파제에 인근에 9t급 양식장관리선이 침수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 주변에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침수선박에는 다행이 승선원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선박 소유주인 A씨는 지난 28일 낮 12시께 작업을 마친 뒤 선박을 정박하고 귀가했지만, 기상악화로 계류삭이 풀려 배가 좌초된 것을 확인하고 신고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발령 시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