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마산요양병원, ‘4년 연속’ 전국 최우수의료기관 1위 달성
시립마산요양병원, ‘4년 연속’ 전국 최우수의료기관 1위 달성
  • 이은수
  • 승인 2022.11.2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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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마산요양병원이 2018년~2021년 무려 4년 연속 ‘치매환자 잘 보는 병원’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립의료기관을 민간병원이 수탁해 이룬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시립마산요양병원과 창원시에 따르면 2021년도 보건복지부 공립요양병원 공공보건사업 ‘치매환자지원 프로그램’ 부문 성과평가에서 시립마산요양병원이 전국 79개 기관 중 1위로 선정돼 지역 공립요양병원 중 ‘4년 연속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립마산요양병원은 4년 전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이 수탁 경영하면서 마산보건소(소장 조현국)와 함께 ‘지역 내 치매 전문 안심병원’을 목표로 대대적인 시설환경 개선과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에 힘써 왔다. 이를 통해 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치매환자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올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도 전국 최고의 성적을 내는 결과를 도출했다.

또한 퇴원 치매환자의 일상생활 복귀 지원, 병원 내 치매환자 가족 지원,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 인식 개선사업 등 치매 환자에 대한 지원 필수 및 권장사업 부문에서도 다른 공립요양병원에 월등히 앞서는 성적을 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시립마산요양병원은 내년 3월 완공 예정인 치매전문병동 증축공사가 완공되면 장비와 인력을 대폭 보강해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집중 치료할 수 있는 55병상 규모의 치매전문(안심)병원 지정을 마산보건소와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수탁기관 대표인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수탁 당시, 시립마산요양병원을 전국 최고의 공립병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한마음으로 애써준 160여 명의 식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산보건소 등 시 관계부서의 적극 지원과 협조를 받아 지역민의 자랑이 되고 경남을 대표하는 요양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립마산요양병원은 지난 2008년 11월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로 15에 개원하여, 현재 52실 288병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집중 치료할 수 있는 치매전문병동도 갖추고 있다. 지난 2018년 10월 창원한마음병원이 수탁한 이래 4년 연속 ‘전국에서 치매환자 가장 잘 보는 병원’에 등극했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관리법에 따라 치매 진단과 치료·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위해 필요한 인력·시설 및 장비를 갖추었거나 갖출 능력이 있다고 인정할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시립마산요양병원 전경.
치매인식개선사업 캠페인(마산 진동 광암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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