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찰병원 분원 최적지는 진해구”
“국립경찰병원 분원 최적지는 진해구”
  • 김순철
  • 승인 2022.11.28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 진해구 국힘 시·도의원
“수요 높고, 입지 우수” 강조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최종 후보지 3곳에 든 창원시 진해구의 국민의힘 당원협의회는 28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병원 분원 최적지는 진해구”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소속 진해구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들은 이날 회견에서 “창원시 진해구는 의료수요 충족, 인구 밀집도, 편리한 교통, 개발 계획 등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춰 국가 균형적 공공의료 서비스 실현을 위한 최적지로 부족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도권에 경찰병원 본원(서울 송파)이 있고, 중부권에 소방병원(충북 음성)이 2025년 완공을 앞두고 있지만, 남부권에는 경찰·소방 의료수요를 해소할 공공의료 기관이 없다”며 “경찰·소방 등 의료수요는 풍부하지만, 공급이 부족한 남부권의 중심 지역인 경남에 경찰병원 분원이 설립돼 남부권 지역 경찰관의 의료공백을 줄이고 국가 균형적 공공의료서비스가 제공될 필요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병원 분원 건립 후보지인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일대는 부지 면적이 3만 2420㎡에 이르는 국방부 소유의 국공유지이고, 접근성이 뛰어나며, 경남 경찰관 수가 6070명으로 의료수요가 많다는 장점을 강조했다.

올해 안에 경찰병원 분원 우선 협상대상지를 선정하는 경찰청 경찰병원 분원 부지평가위원회는 창원시, 충남 아산시, 대구 달성군 등 3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한 바 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국민의힘 소속 진해구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병원 분원 최적지는 창원 진해구”라고 강조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