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도 농기계 임대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9억원을 확보하고, 진성면에 있는 진양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내년에 개소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2019년과 2020년에 중부와 남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각각 개소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해소 및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등 농기계 91종 41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농기계 임대 건수는 5351건으로, 2019년 1864건, 2020년 3457건, 2021년 5583건에 이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임대료 50% 감면과 농번기 휴일 운영, 임대농기계 배송 등의 맞춤 서비스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유류비 및 각종 농자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인들의 관심과 호응이 큰 만큼 현장 맞춤형 서비스가 요구된다”며 “권역별, 지역별 맞춤 서비스를 위해 수요가 높은 농기계의 신속한 도입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조기 개소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시는 2019년과 2020년에 중부와 남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각각 개소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해소 및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등 농기계 91종 41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농기계 임대 건수는 5351건으로, 2019년 1864건, 2020년 3457건, 2021년 5583건에 이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임대료 50% 감면과 농번기 휴일 운영, 임대농기계 배송 등의 맞춤 서비스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유류비 및 각종 농자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인들의 관심과 호응이 큰 만큼 현장 맞춤형 서비스가 요구된다”며 “권역별, 지역별 맞춤 서비스를 위해 수요가 높은 농기계의 신속한 도입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조기 개소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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