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다같이 놀이문화 체험활동’ 열어
진주교육청, ‘다같이 놀이문화 체험활동’ 열어
  • 박성민
  • 승인 2022.11.27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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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지원청은 토요무지개교실과 한국어교실 학생, 학부모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多)같이 놀이문화 체험활동’을 운영하면서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학부모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27일 밝혔다.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교육, 진주교육의 꿈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준비한 체험활동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한국 등 네 개의 놀이 꾸러미에서 11개의 놀이가 연출됐다.

다문화 교육 강사가 자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놀이마당을 운영했고 한국어교실 수강 학부모들은 자국의 놀이마당 보조 진행을 담당해 참석자 모두가 주연이 된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박소현 중국어반 담임교사는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주말마다 빠짐없이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님에게 감사의 말씀도 드리고 싶다. 다문화가정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운영 소감을 밝혔다.

안형준 교육지원과장은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맞춤형 교육을 받으며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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