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4일 세종시에서 개최된 ‘2022년 광역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장관상 및 포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광역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서면 심사를 통과한 9건의 사례에 대해 우수사례의 내용과 발표의 완성도, 심사위원의 질의응답 점수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됐다.
통영시는 ‘통영~거제간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추진사례’를 발표해 최우수 수상의 성과를 이뤘다.
특히 통영~거제간 광역BIS(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통학과 출퇴근 등으로 왕래가 잦은 시민들에게 광역환승 편의제공 내용으로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되는 결실을 이뤘다.
옛 거제대교 종점을 기준으로 한 통영~거제간 시내버스의 1일 이용객은 285명, 연간 103,866명에 이르며, 동일한 경제·생활권 지역임에도 이중의 교통요금 부담과 옛 거제대교 정류장에는 거제 버스 도착 정보만 나오는 불편으로, 광역버스노선에 대한 요구, 시내지역 주민과의 형평성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내년 3월부터 통영~거제 전역에 대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간 환승할인으로 교통복지 향상을 통한 지역간 경제·문화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명수기자
광역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서면 심사를 통과한 9건의 사례에 대해 우수사례의 내용과 발표의 완성도, 심사위원의 질의응답 점수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됐다.
통영시는 ‘통영~거제간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추진사례’를 발표해 최우수 수상의 성과를 이뤘다.
특히 통영~거제간 광역BIS(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통학과 출퇴근 등으로 왕래가 잦은 시민들에게 광역환승 편의제공 내용으로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되는 결실을 이뤘다.
옛 거제대교 종점을 기준으로 한 통영~거제간 시내버스의 1일 이용객은 285명, 연간 103,866명에 이르며, 동일한 경제·생활권 지역임에도 이중의 교통요금 부담과 옛 거제대교 정류장에는 거제 버스 도착 정보만 나오는 불편으로, 광역버스노선에 대한 요구, 시내지역 주민과의 형평성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내년 3월부터 통영~거제 전역에 대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간 환승할인으로 교통복지 향상을 통한 지역간 경제·문화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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