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칠암창업보육센터는 입주업체인 칸투스(주) 박용택(사진) 대표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칸투스는 2016년 설립된 회사로, 지난해 국내 최초로 반영구 화장 기계 ‘투쉐 N1’을 개발해 의료기기 인증을 취득한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기술은 스마트&크랭크 방식 반영구화장 기계제조 방식으로 기존 캠 구동방식의 문제점인 마모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흔들림이 줄어들어 바늘의 깊이를 일정하게 할 수 있어 시술의 정확성이 개선되고 운영의 피로도는 감소되는 장점이 있다.
박용택 대표는 “반영구 화장 시술의 국내 표준을 선도하는 한편 피부과 등 다양한 의료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기술이다”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 개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용욱 센터장은 “칠암창업보육센터는 앞으로도 (주)칸투스를 비롯하여 의료바이오 분야 적용가능 기술을 발굴하여 바이오 기술창업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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