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시각]함안관문 회전교차로와 조형물 설치에 거는 기대
[기자의 시각]함안관문 회전교차로와 조형물 설치에 거는 기대
  • 여선동
  • 승인 2022.11.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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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의 관문인 남해고속도로 IC 앞 돈산삼거리 회전교차로와 아라가야를 상징하는 조형물 설치에 군민들의 기대가 높다.

이곳은 함안의 관문도로로 출퇴근 시간 차량정체와 교통신호 무시 등으로 교통사고가 빈번이 발생하는 도로로 지적돼 왔다.

이에 교통경관을 개선은 물론 군을 방문하는 방문객의 교통편의 제공과 이미지를 제고하고, 원활한 교통흐름 개선으로 사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게 됐다.

이 회전교차로 설치 배경에는 2019년 함안경찰서 지역치안협의회에서 당시 한흥수 경찰서장이 제안해 결실을 보게 됐다.

이에 군은 교통성검토를 시행한 결과 회전교차로 설치 시 기존 교차로보다 교통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조사돼 가야읍 도항리 일원에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회전교차로를 2020년에 착공, 현재 공정율 70% 진행중에 있으며 올 12월 중순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곳은 국지도 67호선에 위치해 가야읍 왕복4차선도로와 법수·대산면을 진입하는 왕복2차선 도로로 고속도로 IC를 통과하는 삼거리 신호체계로 출퇴근 시간 교통량 정체가 해소 될 전망이다.

게다가 회전차로 통행으로 지체시간감소와 차량의 교차로 접근속도 저감을 통한 교통안전 증진과 과속방지턱 설치를 통한 보행자 교통안전에도 효과가 높다.

또한 주변지역에는 일반산업단지와 법수지역 개발공장 증가, 시설하우스 밀집지역으로 차량의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 이곳을 통과하는 도로는 전국적인 명성을 알린 법수강주해바라기 축제장과 악양둑방 꽃길과 악양루가 있는 관광명소로 집입하는 도로로 가을철 관광객들이 주말에는 1일 5만명 이상이 찾아 진입도로 차량의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회전교통섬에 아라가야 고도 함안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으로 있어 어떤 유물 형상을 설치할 것인지 내년 유네스코 등제를 앞두고 군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군은 조형물 설치에 따른 교통안전은 물론 아라가야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상형도기 집모양 도기, 사슴모양 뿔잔과 등잔도기 등 다수의 상징 보물 형태 제작계획에 지역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건립해야 할 것이다.

 
여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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