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확진자 1만명 아래로
경남 코로나19 확진자 1만명 아래로
  • 박성민
  • 승인 2022.10.1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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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주차 확진자 8569명...8월 이후 7주연속 감소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아래로 내려가면서 7주 연속 감소하는 등 감소세를 유지했다.

11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41주차 총 확진자 수는 40주차 1만 1052명 대비 2483명 감소한 8569명을 기록했다.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224.1명으로 직전주차 1578.9명에서 354.8명이 감소했다. 이는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8월 30일 이후 7주 연속 줄어든 모습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창원 2832명(33.0%), 김해 1166명(13.6%), 양산 1001명(11.7%), 진주 982명(11.5%), 거제 683명(8.0%), 사천 320명(3.7%) 순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은 50대가 가장 많은 비율(15.2%)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60대(15.1%), 40대(14.5%), 10대(13.7%)순이었다. 이중, 40주차 대비 7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고 50대의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10월 확진자 수는 현재까지 1만 125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0만 8111명(입원치료 44, 재택치료 6305, 퇴원 150만 261, 사망 1501)이다. 위중증 환자 8명, 치료중인 환자대비 0.12%로 나타났다.

이어 지난 10일 하루 도내 신규 확진자는 915명이 발생했다. 전날 409명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확진자 전원이 지역감염자로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353명(창원 193, 마산 108, 진해 52), 김해 135명, 양산 113명, 진주 66명, 거제 64명, 함안 38명, 사천 29명, 함양 19명, 통영 18명, 거창 16명, 밀양 14명, 고성 13명, 창녕 9명, 산청 9명, 합천 7명, 남해 5명, 하동 5명, 의령 2명이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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