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과거 폭력사건으로 구속된 적이 있었던 50대 남성이 스토킹 범죄로 구속됐다.
진주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혐의로 A(50대)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진주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혐의로 A(50대)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49분께 지인 B(50대)씨가 운영하는 진주시 한 가게를 갑자기 찾아갔다. 이후 택시를 타고 도망가려는 B씨를 강제로 붙잡은 혐의다.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진주 소재 피해자 가게에 12회에 걸쳐 전화를 걸어 “내가 전화하면 받아라”라고 하고 네 차례에 걸쳐 피해자 가게를 찾아가 총 16회 스토킹을 한 혐의다.
피의자 A씨는 피해자와 7년 전 알았던 지인관계로 지난 2020년 7월에도 B씨를 상대로 폭력 등 범죄를 저질러 징역을 살다 최근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피의자 A씨에 대해 도주우려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성민기자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