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수협 100주년 기념 진해만 싱싱수산물 축제 23일 개최
진해수협 100주년 기념 진해만 싱싱수산물 축제 23일 개최
  • 이은수
  • 승인 2022.09.19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는 진해수협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진해만에서 잡히는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진해공설운동장과 진해수협 본소에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진해만 싱싱 수산물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진해수협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일차인 9월 23일에는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막식, MBC 가요베스트가 진행된다.

2일차인 9월 24일에는 진해수협 본소인 속천항에서 어업인 노래자랑, 수산물 시식회, 먹거리 장터,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MBC 가요베스트, 어업인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장터와 수산물 시식행사 등 다채로운 먹거리로 관광객의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진해만에서 가을철에 잡히는 진해지역 대표 어종인 떡전어는 일반전어에 비해 길이가 20~30cm 정도로 굵고 살이 떡처럼 두툼하고 통통하다고 해서 떡전어로 불리고, 가을에 월동준비를 하고 기름기도 적절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진해 특산물 중 하나인 피조개는 패류중에서 드물게 헤모글로빈이 풍부하여 살이 붉게 보이며, 특히 진해만의 피조개가 최고의 품질과 영양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축제에는 진해만의 대표 수산물 두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창원시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풍요로운 가을 정취와 더불어 진해만 특산물인 떡전어와 피조개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축제에 많이 찾아와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관광객분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노동진 진해수협 조합장은 “이번 싱싱 수산물 축제는 많은 어업인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며 “지역사회 홍보 및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어업인 및 창원시민의 화합과 단결의 장 마련에 100주년 행사의 의미가 있다. 이번 축제가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면서 경제활성화 및 수산물 소비촉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