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 “실리적 시정, 시민의 시장 되겠다”
박동식 사천시장 “실리적 시정, 시민의 시장 되겠다”
  • 문병기
  • 승인 2022.07.03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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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박동식 사천시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박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들과 딴 세상에 사는 정치인이 아니라 언제든 만날 수 있고 내 얘기를 들어줄 수 있는 시민의 시장이 되겠다”며 소통의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해온 저의 생활정치가 사천시의 시정철학이 되도록 할 것과, 허세 부리지 않고 실리적인 시정 운영, 전략 산업과 미래혁신 산업을 획기적으로 키울 것도 약속했다.

그는 “좋은 일자리, 생활하기 편안한 사천을 만들고, 인구 25만이라는 수식적인 목표에 연연하지 않고 오로지 사천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사천시에 더 많은 돈을 벌어오는 세일즈 시장이 되겠다고 했다. 그는 “사무실에 앉아서 직원들만 간섭하는 일은 안할 것이다. 중앙부서는 물론이고, 정치권과 사천에 필요한 모든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고 설득해 재정규모 1조원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사천시를 일하는 조직으로, 공직 문화를 혁신시키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사천시의 인사, 조직문화는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며, 더 이상 일하지 않는 조직문화는 사라질 것이다. 능력있는 사람에게 일을 맡기고, 헌신한만큼 정당한 평가를 받는 공정하고 실용적인 조직으로 변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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