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속 반가운 ‘여름비’ 내린다…경남지역 5~30㎜ 예상
가뭄 속 반가운 ‘여름비’ 내린다…경남지역 5~30㎜ 예상
  • 백지영
  • 승인 2022.06.13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뭄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짧지만 달콤한 여름비가 찾아온다.

13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남은 제주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4일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10~40㎜, 내륙 5~20㎜다.

경남 내륙은 15일에도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5~30㎜가량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되겠다.

비가 찾아오면서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8도, 낮 최고기온은 20~22도 분포를 보이겠다.

15일은 아침 최저기온 15~18도, 낮 최고기온 23~27도가 예상된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15일 소나기로 계곡이나 하천, 상하수도, 유수지 등에서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을 자제하거나 천둥이 들리는 경우 빠르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