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는 지난 24일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 주변 무논(물이 차 있는 논)에서 장다리물떼새, 알락도요, 꺅도요, 꼬마물떼새를 망원 렌즈로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뉴질랜드 등에서 긴 겨울을 보낸 후 이동하면서 주남저수지를 잠시 찾았고, 먹이를 먹거나 휴식을 취했다. 새들은 주남저수지에서 체력을 보충한 후 번식지로 떠날 예정이다.
이은수기자·사진제공=한국조류협회
이은수기자·사진제공=한국조류협회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