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기술지원
낙동강유역환경청,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기술지원
  • 이은수
  • 승인 2022.04.14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기초시설 기술지원반’ 운영
반복 위반시설 6개소에 대한 기술지원 및 이행여부 모니터링 실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관내 공공하·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 관리를 위해 한국환경공단 등 수처리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기초시설 기술지원반’을 구성해 4월부터 11월까지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에서는 최근 5년간 3회 이상 방류수 수질기준 반복 초과한 6개 시설(공공하수 5개소, 공공폐수 1개소)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계획으로 반복 초과 재발방지 및 안정적인 방류수질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 기후변화 영향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난사고를 당한 공공하·폐수처리시설 발생시 현장조사 후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등 처리시설 조기 정상화를 위한 기술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지원반은 한국환경공단 및 상하수도협회 등 수처리 전문가와 더불어 ‘21년 운영관리 우수 환경기초시설의 운영사업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의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여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하·폐수처리시설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지원은 시설 및 처리현황 사전 검토 후 현장을 방문하여 수질상태, 처리약품 사용량 등 처리공정 전반에 대해 기술적·근본적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이뤄지며, 이후 지원사항 이행여부 확인 및 필요시 추가 기술지원을 실시하는 등 현장여건을 감안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박재현 청장은 “앞으로도 공공하·폐수처리시설에 대한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수처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낙동강 수질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