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곳곳서 산불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불이 4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일대 지리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12일 낮 12시 58분께 진화했다고 밝혔다. 불은 이날 오전 8시 17분께 8부 능선에서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6대와 인력 163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현재까지 인명 및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김해 한 야산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9시 39분께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행해 다음 날 오전 1시 48분께 진화가 완료됐다. 이 불로 산림 0.2㏊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인명과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야산 3∼4부 능선에서 시작됐으며, 많은 연기가 발생해 소방서에 20여 건의 신고 전화가 잇따르기도 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전문진화대와 공무원, 소방 등 19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박준언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일대 지리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12일 낮 12시 58분께 진화했다고 밝혔다. 불은 이날 오전 8시 17분께 8부 능선에서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6대와 인력 163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현재까지 인명 및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김해 한 야산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9시 39분께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행해 다음 날 오전 1시 48분께 진화가 완료됐다. 이 불로 산림 0.2㏊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인명과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야산 3∼4부 능선에서 시작됐으며, 많은 연기가 발생해 소방서에 20여 건의 신고 전화가 잇따르기도 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전문진화대와 공무원, 소방 등 19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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