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박물관·미술관 스마트해진다
경남 박물관·미술관 스마트해진다
  • 김순철
  • 승인 2022.02.16 1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4곳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도내 박물관·미술관 4곳이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체부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 기술을 활용해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2020년부터 추진했다.

전시·교육·전시안내 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사업’과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공간조성사업’으로 나눠 지원한다.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된 박물관·미술관에는 각 1억원,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공간조성사업에 선정된 박물관·미술관에는 각 5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사업에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웅천도요지전시관, 산청한의학박물관이 선정됐다.

이 중 산청한의학박물관은 지자체 최초 한의학 전문박물관이다. 스마트 시스템 구축으로 더욱 다양하고 광범위한 한의학과 한방문화를 체험하고, 한의학 주제 관광지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공간조성사업에는 의령의병박물관이 선정됐다.

깨어나는 의병을 주제로 한 임진왜란 의병 이야기에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상호작용(interactive) 등 미래 전시기술과 콘텐츠를 접목했다. 미래세대 어린이의 실감체험을 통한 나라사랑 교육장 역할을 목표로 한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