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시 30분께 거창군 거창읍 장팔1길 한 주택에서 불이나 주택 내부가 전소됐다.
이 불로 약 30여평 규모의 주택 내부 전체가 전소돼 소방서 추정 2500여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집안에 있던 노부부와 아들은 급히 집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인력 2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불이 난 지 2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은 현재 합동 감식을 진행 중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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