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 최종 확정
경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 최종 확정
  • 정만석
  • 승인 2021.12.01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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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간 22개 사업 총 88km 건설
경남도는 국토부와 협의된 지방도 사업 중장기 계획인 경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2021-2025)을 2일 최종 수립해 고시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도로건설 관리계획의 목표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로망 확충’으로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균형발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성 확보를 기본 방향으로 설정해 계획을 수립했다.

계획 수립 과정에서 도는 18개 시군의 의견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제5차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을 고려해 주요 고속국도 국도로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22개 지방도 사업을 선정했다. 총연장은 88km, 사업비는 8474억원 규모다.

반영된 사업은 신규 개설(11개 사업), 확장(7개 사업), 타당성 조사(4개 사업) 3개 분야다.

신규 개설 사업은 지역 낙후도와 접근성을 고려해 지역 균형발전에 중점을 둔 사천 검항-검정(지방도1001호선) 등 11개 사업이다.

확장사업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마을 주변 2차로 지방도를 3~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인데 고성 봉원-상리(지방도1016호선) 등 7개 사업이다.

또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으로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인 양산 상북-웅상(지방도1028호선) 등 4건이 이에 해당된다.

이번 도로건설 관리계획에는 그 밖에도 기존 지방도 노선의 조정과 도로 시설물의 개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조달 계획을 비롯한 지방도 사업 관리를 위한 내용 전반이 포함되어 있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지능형 교통체계(its) 도입과 같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기술과 환경 변화 요인을 반영했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허동식 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계획에 포함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여건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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