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한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차량 3대가 불에 탔다.
지난 14일 아침 7시23분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 도계체육공원 주차장에서 SUV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화재 차량 인근에 세워져 있던 또 다른 SUV 차량과 1t 트럭 1대 등 차량 총 3대와 컨테이너 1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5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후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목격자 A씨는 “공원에서 운동을 하던 중 차량에서 연기와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고 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가 음주 상태에서 주차된 차량을 충돌하고 가속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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