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70대 남성이 집에 귀가하지 않은 지 이틀 만에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7분께 진주시 옥봉동 소재 강변에서 숨진 A(76)씨의 시신을 동네 주민이 발견,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숨진 A씨는 지난 28일 오후 평소 지병이던 폐질환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뒤 귀가하지 않아 가족이 미귀가자로 경찰에 신고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접수 당일부터 이틀에 걸쳐 주거지 인근 등을 수색했지만 찾지 못했다”며 “이날 A씨 시신이 발견된 곳은 상대적으로 인적이 드문 곳”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사망 원인이 추락인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경찰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7분께 진주시 옥봉동 소재 강변에서 숨진 A(76)씨의 시신을 동네 주민이 발견,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숨진 A씨는 지난 28일 오후 평소 지병이던 폐질환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뒤 귀가하지 않아 가족이 미귀가자로 경찰에 신고한 상태였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사망 원인이 추락인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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