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기사]'갈길 먼 진주혁신도시'
[이달의 기사]'갈길 먼 진주혁신도시'
  • 정원경
  • 승인 2014.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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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문제 잘 제시한 기사'


혁신도시

독자위원회에서는 지난 8월 28일부터 강진성 기자가 쓴 기획 시리즈 ‘갈 길 먼 진주혁신도시’ 기사를 이달의 기사상으로 선정했다.

독자위원들은 “현재 혁신도시에 한국남동발전, 국방기술품질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앙관세분석소 등 이전 기관들이 하나둘씩 오고 있다. 이전기관 직원수만 하더라도 1000명이 넘어섰다. 하지만 혁신도시에 실제로 가보면 편의시설도 하나 없는 것이 문제”라며 “인프라구축이 잘 돼 있지 않다는 것. 이번 기사를 통해 혁신도시가 어떤 상태인지, 제대로 된 혁신도시로서의 모습을 갖추기 위한 과제는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기사여서 의미가 깊다고 생각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독자위원들은 “지역사회 문제를 잘 제시하고 있고, 실제 이전기관 직원들의 인터뷰를 통해 혁신도시 문제점을 잘 지적하고 내용과 기사구성도 잘 짜여졌다”며 “앞으로 지역에 입주기업 직원과 함께 가족들이 남아 거주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방안마련의 방향타를 제시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 내내 언급됐던 ‘적조방제 황토 효과 있나’ 기사를 두고는 “적조는 해마다 되풀이되는 연례행사지만 아직 별다른 대책이 없다”며 “적조를 퇴치하기 위한 정부의 대처와 연구부분이 미진하고 황토를 대체할 만한 물질이 나오지 않는 이유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독자위원들은 △적조방제 황토 효과 있나(9월 16일자 임명진 기자) △도내 재해위험 저수지 ‘수두룩’(8월 25일자 김응삼·정희성 기자) 등을 ‘이달의 좋은 기사상’으로 추천했다.

정원경기자 jwk911@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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