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입회 진주·사천시 첫 정책설명회 개최
경남도와 진주시 그리고 사천시가 서부경남발전의 최대 화두로 꼽고 있는 항공국가산업단지 지정에 전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경남도의 입회하에 진주와 사천시가 힘을 모아 첫 설명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민들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양 지자체가 협력해서 빠른 시일내 국가산단으로 지정되길 바라는데 이어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항공관련 업체들이 지정시기여부와 조성 분양원가 등 실제 입주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들을 질문해 산단 지정이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경남도와 진주·사천시는 24일 오후 4시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강당에서 항공기업체 및 항공관련 협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추진경과를 설명한데 이어 항공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경상대 항공우주시스템공학과 권진회 교수를 초청해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 강연으로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참석자들의 공감대 형성에도 노력했다.
이날 경남도 및 사천·진주시는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해 지난 2월 국토교통부에 국가산업단지 지정 제안서를 제출해 놓은 상황으로 현재 국토부와 LH가 사업 타당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하반기 국가산업단지 지정여부 가시화가 예상되며, 2016년 착공해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초청 강연을 맡은 권진회 교수는 항공산업은 기계, 전자, 소재, 정보 등 최첨단 융복합시스템산업이며, 기술집약산업임과 동시에 노동집약산업으로 매출액 대비 고용창출의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권 교수는 국가의 핵심전략산업이면서 지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산업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권 교수는 경남도에 투자대비 효과가 뚜렷한 산업에 집중투자 할 것과 기초지자체간 상호협력이 중요하다고 제언한데 이어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안전기술센터 등 타 기관과의 충돌 가능성이 높은 관련기관을 유치하고자 노력하는 것 보다는 직접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산자부 소속 항공기술지원센터 또는 R&D센터를 경남에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특화전략을 강조했다.
도와 양 시 관계자는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로 지정 받아 본격 가동되면, 항공기업의 집적화는 물론 지역내 일자리가 더욱 많이 창출되어 외부 인구의 유입과 함께 지역 인구의 역외 유출도 억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명실상부한 항공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한 참가자는 “경남도와 양 시가 처음으로 마련한 설명회여서 의미가 있어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양 시가 협력해 사업을 추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역민들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양 지자체가 협력해서 빠른 시일내 국가산단으로 지정되길 바라는데 이어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항공관련 업체들이 지정시기여부와 조성 분양원가 등 실제 입주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들을 질문해 산단 지정이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경남도와 진주·사천시는 24일 오후 4시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강당에서 항공기업체 및 항공관련 협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추진경과를 설명한데 이어 항공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경상대 항공우주시스템공학과 권진회 교수를 초청해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 강연으로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참석자들의 공감대 형성에도 노력했다.
이날 경남도 및 사천·진주시는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해 지난 2월 국토교통부에 국가산업단지 지정 제안서를 제출해 놓은 상황으로 현재 국토부와 LH가 사업 타당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하반기 국가산업단지 지정여부 가시화가 예상되며, 2016년 착공해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초청 강연을 맡은 권진회 교수는 항공산업은 기계, 전자, 소재, 정보 등 최첨단 융복합시스템산업이며, 기술집약산업임과 동시에 노동집약산업으로 매출액 대비 고용창출의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권 교수는 국가의 핵심전략산업이면서 지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산업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권 교수는 경남도에 투자대비 효과가 뚜렷한 산업에 집중투자 할 것과 기초지자체간 상호협력이 중요하다고 제언한데 이어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안전기술센터 등 타 기관과의 충돌 가능성이 높은 관련기관을 유치하고자 노력하는 것 보다는 직접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산자부 소속 항공기술지원센터 또는 R&D센터를 경남에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특화전략을 강조했다.
도와 양 시 관계자는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로 지정 받아 본격 가동되면, 항공기업의 집적화는 물론 지역내 일자리가 더욱 많이 창출되어 외부 인구의 유입과 함께 지역 인구의 역외 유출도 억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명실상부한 항공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한 참가자는 “경남도와 양 시가 처음으로 마련한 설명회여서 의미가 있어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양 시가 협력해 사업을 추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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