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길의 지리산 약용식물] 땅비싸리(산두근·山豆根) |
땅비싸리(산두근·山豆根)
콩과에 속하는 땅비싸리는 낙엽 소관목으로 키 크기가 50~100cm 정도에 뿌리는 옆으로 많이 뻗어 나가며 마디에 새순이 올라와 번식한다. 잎은 기수(奇數)의 1회 새 날개깃 모양의 복엽으로 타원형 또는 광타원형에 서로 어긋나며 잎 양끝이 뭉툭하고 거치가 없다. 꽃은 5~6월에 엷은 홍색으로 피고 열매는 꼬투리 모양에 9~10월경 결실한다.
/약학박사·한국국제대학교 제약공학과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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