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길의 지리산 약용식물>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매발톱나무는 키 높이가 2m 전후이고 작은 가지에는 홈이 있으며 2년 가지는 3개로 갈라진다. 잎은 타원형 또는 도란상 타원형으로 새로 난 가지에서는 서로 어긋나고 잎 끝은 뭉툭하거나 예리하며 잎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침상(針狀)의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황색으로 피고 열매는 타원형에 9~10월경 적색으로 익는다.
매발톱나무는 관상용 염료용 식용 약용 등 열매를 식용할 수 있고 뿌리 및 뿌리가지는 약용에 사용하는데 생약명은 소벽(小蘗)이라 하며 맛이 많이 쓰고 약성은 아주 찬 성질에 독성은 없는 생약이다. 주성분이 벨베린 외 알카로이드가 함유되어 지사 정장 고미건위약으로 쓰고 급성장염 이질 황달 간장염 소염 인후염 청열 해독 결막염 등을 치료한다.
/약학박사·한국국제대학교 제약공학과 석좌교수
매발톱나무는 관상용 염료용 식용 약용 등 열매를 식용할 수 있고 뿌리 및 뿌리가지는 약용에 사용하는데 생약명은 소벽(小蘗)이라 하며 맛이 많이 쓰고 약성은 아주 찬 성질에 독성은 없는 생약이다. 주성분이 벨베린 외 알카로이드가 함유되어 지사 정장 고미건위약으로 쓰고 급성장염 이질 황달 간장염 소염 인후염 청열 해독 결막염 등을 치료한다.
/약학박사·한국국제대학교 제약공학과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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