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길의 지리산 약용식물
국화과에 속하는 솜나물은 일명 ‘까치취’라고도 하며 양지쪽의 건조한 산야지 길가에 자라는 다년생초본으로 키 크기는 봄철형은 10~20cm 가을 형은 30~60cm 정도이다. 잎은 뿌리 쪽 잎이 도란상 타원형으로 밑 부분이 길게 갈라져 있으며 잎 가장자리에는 크고 작은 결각상의 톱니가 나 있다. 꽃은 5~9월에 백색으로 피고 열매는 10~11월에 결실한다.
솜나물은 이른 봄 어린 싹은 나물로 식용하고 뿌리를 포함한 전초(全草)는 약용에 사용하는데 생약명은 대정초(大丁草) 라고 한다. 대정초는 맛이 쓰고 약성은 따뜻하며 독성은 없는 것으로 신경통 관절염 등의 저리고 아픈 증상과 마비 등을 치료해 준다. 천식으로 인한 오래 된 기침과 가래를 삭여 주는 효력과 소염 해독작용도 가지고 있다.
/약학박사·한국국제대학교 제약공학과 석좌교수
솜나물은 이른 봄 어린 싹은 나물로 식용하고 뿌리를 포함한 전초(全草)는 약용에 사용하는데 생약명은 대정초(大丁草) 라고 한다. 대정초는 맛이 쓰고 약성은 따뜻하며 독성은 없는 것으로 신경통 관절염 등의 저리고 아픈 증상과 마비 등을 치료해 준다. 천식으로 인한 오래 된 기침과 가래를 삭여 주는 효력과 소염 해독작용도 가지고 있다.
/약학박사·한국국제대학교 제약공학과 석좌교수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