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작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중국산 감자·옥수수 전분 9t(3000만원 상당)을 국내산인 것처럼 재포장하는 수법으로 원산지를 속여 부산지역 학교급식 납품업체에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3월에도 중국산 고구마 전분 240t(6억7000만원 상당)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적발된 바 있다고 경남지원은 설명했다.
경남지원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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