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전분, 국산으로 급식업체에 공급
중국산 전분, 국산으로 급식업체에 공급
  • 이은수
  • 승인 2012.07.1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중국산 감자 전분을 국내산으로 속여 학교급식 납품업체에 공급한 혐의(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위반)로 모 식품제조업체 대표 A(49)씨를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작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중국산 감자·옥수수 전분 9t(3000만원 상당)을 국내산인 것처럼 재포장하는 수법으로 원산지를 속여 부산지역 학교급식 납품업체에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3월에도 중국산 고구마 전분 240t(6억7000만원 상당)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적발된 바 있다고 경남지원은 설명했다.

경남지원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