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지난 19일 오후 7시께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자신의 집 안방에서 필로폰 0.03g을 1회용 주사기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 22일 오후 5시께 창원시 회원구 봉암동에서 택시를 타고 경남도청 쪽으로 가다 갑자기 문을 열고 뛰어내렸다가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은 조사과정에서 이씨가 횡설수설하고 입술이 마르는 등 마약류 복용 증상을 보이자 소변 검사 등을 통해 필로폰 투약 사실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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