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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주민생활지원과에 근무하고 있는 최정순(사진 50) 주무관이 선행의 주인공이다.
최 주무관은 지난 20일 국제라이온스 355-D(양산, 울산)지구 연차대회 행사에서 모범공무원에 선정돼 받은 상금 50만원을 선뜩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하는 따뜻한 마음의 아름다움을 보였다. 기탁된 성금은 긴급의료비 지원 등 정부지원에도 불구하고 고액의 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최 주무관은 1980년 12월 공무원 첫발 후 주로 민원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가족같은 마음으로 대하며 방문민원인들에게는 항상 밝은 얼굴로 맞이해 칭송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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