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서 논으로 굴러…30명 중경상 입어
![]() ▲사진설명=관광버스가 논으로 굴러떨어져 있는 모습. |
합천에서 관광버스가 논으로 굴러떨어져 1명이 사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박모(수원시·50)씨가 숨지고 한모(서울시·50)씨 등 30명은 중경상을 입어 합천병원과 합천고려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5월 말 첫회 방영예정인 KBS 드라마 ‘각시탈’ 촬영팀과 보조출연자들로 합천 영상테마파크로 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관광버스의 제동장치가 고장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천경찰서, 경남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직원과 합동조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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